한국 배우들의 헐리우드 진출이 최근 다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미국에서 개봉한 뤽 베송 감독의 SF 신작 <루시>에서는 최민식이 열연을 해주었죠. 한국에서도 9월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ㅎ
또 <지아이조> 시리즈로 헐리우드에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이병헌은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서도 출연하며 그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입니다.
여기 또 하나의 헐리우드 진출 배우가 있는데요. 바로 비, 정지훈입니다. <닌자 어쌔신>과 <스피드 레이서>로 헐리우드에 얼굴을 알린 정지훈은 곧 개봉할 영화 <더 프린스>에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출연합니다.
영화는 은퇴한 암살자가 자신의 딸이 납치된 것 때문에 다시 냉혹한 킬러들의 세계로 돌아온다는 것을 얼개로 하고 있습니다. 은퇴한 암살자 역엔 제이슨 패트릭(Jason Patric)이 캐스팅 되었구요. 제이슨 패트릭의 라이벌로는 브루스 윌리스가 나옵니다. 정지훈은 조연으로 나옵니다. 약간 <테이큰> 필이 나는군요. 다만 다른 점은, 주인공이 원래 나쁜 암살을 일삼던 범죄자라는 것이죠. <테이큰>의 주인공은 첩보 업무를 하는 비범죄자였으니까요.
<더 프린스>는 북미기준으로 8월 22일에 개봉하고, 개봉과 동시에 DVD로도 발매된다고 합니다.
아래는 <더 프린스>의 예고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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