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튼 크램(Kelton Cram )에 의해 그려진 닌자터틀의 초기 컨셉 아트가 공개되었습니다. 현재 <닌자터틀>은 미국에서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2위로 사뿐히 밀어냈죠. 평단에서는 꾸준히 혹평을 받고 있지만, 평론가 평점과 흥행은 동기화되지 않을 때가 더 많은듯 합니다. 좋은 영화냐 아니냐는 흥행과 무관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평론가 평점이 항상 옳은 것도 아니구요.
여하간, 한국에서는 8월 28일에 개봉하는데 과연 어떤 영화일지 빨리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컨셉아트를 보면 닌자 거북이들은 최종 디자인보다 좀 섬뜩한 모습입니다. 코믹한 웃음기가 싹 가신 모양이구요. 슈레더는 아이언맨과 울버린을 합쳐놓은듯한 메탈 느낌이 강하네요. 영화 속 최종 슈레더는 걍 실버 사무라이 느낌이더라구요. 원작 만화에 더 가까운 디자인은 영화의 슈레더인 것 같긴 합니다.
↑슈레더 초기 컨셉 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