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비전' 디자인에 관한 소식!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비전 역은 폴 베타니가 맡고, 폴 베타니가 이전 시리즈에서 자비스 목소리 역이었던 만큼 자비스와 비전 사이에 모종의 스토리적 연관이 있다는 것이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입니다.

 

여기에 더해 비전의 캐릭터 디자인에 관한 정보도 최근 공개가 되었는데요.

 

비전은 아이언맨의 아머와 비슷한 헬맷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강철핼멧보다는 얼굴 피부에 가까운 형태의 것이 될거라고 하네요. 또 원작 코믹스에서 비전의 대표적인 색깔인 노란색과 초록색은 영화 속에서도 입혀질 거랍니다. 원래 처음 디자인은 분필 색깔의 희색이었지만, 나중에 노란색과 초록색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하네요. 다만 코믹스 원작에서처럼 밝은 원색의 느낌보다는, 메탈 느낌의 어두운 색이 될거라는군요.

그리고 비전의 디자인은 터미네이터2의 T-1000을 연상하게 하는 액체형 금속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망토도 존재하지만, 그 망토는 평상시에는 접혀 있다고 비행을 할 때만 펼쳐진다고 하네요.

터미네이터2에서의 T-1000 

목 부분은 노란색인데, 서 있을 때와 비행을 할 때 목의 위치가 바뀐다고 합니다.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비전의 디자인입니다! 울트론, 비전 등 새로운 디자인의 안드로이드 캐릭터가 나오는 것은 팬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죠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북미기준으로 2015년 5월 1일 개봉예정입니다. 아마 한국에서도 인기를 감안해서 동시 개봉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