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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헝거게임 모킹제이 파트1> 예고편, 갤럭시탭S로 공개!

↑13구역의 대통령 알마코인을 맡은 쥴리안 무어


<헝거게임 모킹제이 파트1>이 샌데이고에서 삼성과 제휴를 맺고 대대적인 홍보 행사를 치렀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체험관과 헝거게임의 캐피톨 갤러리를 합친 전시회인데요. 

이 전시회에서는 영화 속 주인공인 피타의 빵집에서 빵을 먹을 수도 있고, 피타의 홀로그램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캐피톨의 시민들과 군인들 모습도 보이구요. 티셔츠 판매와 헝거게임 관련 퀴즈 풀기 이벤트도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갤럭시탭S를 통해 <헝거게임 모킹제이 파트1>의 예고편을 시청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아직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예고편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이죠.  

이 예고편에서는 비행선이 13구역(District13)에 착률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합니다. 13구역 안에서 헤븐스비(고인이 된 필립 호프만 분)과 알마 코인 대통령(쥴리안 무어 분)이 캣니스 에버딘(제니퍼 로렌스)에 대해 토론하는 장면도 나온다네요. 

헤븐스비는 혁명을 성공시키기 위해선 캣니스 에버딘이 꼭 필요하다고 보는 반면, 알마 코인은 혁명 완수에 캣니스의 역할이 미미할 거라고 주장합니다. 알마 코인은 캣니스가 헝거게임을 하면서 심성이 많이 파괴되었고, 그래서 혁명에 부적합하다고 봅니다.

극 중에서 쥴리안 무어는 제니퍼 로렌스와 연기대결을 펼친다고 합니다. 이 둘은 혁명의 동지이지만 동시에 묘한 라이벌적 분위기를 띄게 된다고 하는군요. 

필립 호프만이 사망했기 때문에 헤븐스비의 촬영 분은 제한적이겠지만, 그럼에도 적절한 분량으로 극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헝거게임 모킹제이 파트1>의 개봉일은 북미기준으로 올해 11월 21일입니다. 얼마 안남았네요 ㅎ 소녀가 완성할 혁명서사가 기다려집니다!  

아래는 행사장 사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