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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해리포터 스핀오프 감독에 데이빗 예이츠?


해리포터의 스핀오프인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의 감독 물색이 한창입니다. 현재 워너 브라더스 측은 데이빗 예이츠(David Yates)를 접촉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감독했던 알폰소 쿠아론은 <그래비티> 연출 후 좀 휴식이 필요하다고 하며 해리포터 스핀오프 감독직을 고사한 바 있습니다. 

  

데이빗 예이츠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가장 많이 연출한 감독입니다.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해리포터와 혼혈왕자>,<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2>, 이렇게 총 4편을 연출했죠. 


워너 브라더스는 어떻게든 해리포터 시리즈를 한번이라도 감독해본 사람에게 해리포터 스핀오프의 메가폰을 맡기려 한답니다. 데이빗 예이츠가 과연 워너의 러브콜에 응답할지 귀추가 주목되는군요. 




참고로 해리포터 스핀오프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롤링(J.K.Rolling)의 해리포터 스핀오프인 "신비한 동물사전(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을 영화화한다는 건 이미 작년 9월에 발표되었는데요.


이 스핀오프가 호빗 3부작처럼 역시 트릴로지 3부작으로 제작될 거란 것은 올 3월에 언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올 3월30일자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의 CEO인 케빈 쓰지하라(Kevin Tsujihara)는 이 시리즈가 트릴로지(3부작)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쓰지하라는 신비한 동물사전의 영화화를 위해 롤링을 집요하게 설득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영화는 롤링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지요.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소설 안에서 호그와트의 교과서로 등장합니다.


그 후 신비한 동물사전은 독자적인 서적으로 출판됩니다. 출판시점은 해리포터 4권과 5권의 사이입니다.  

 

영화는 해리포터 세계관에 존재하는 마법사 뉴트 스카맨더(Newt Scamander)의 시점으로 진행되는데요. 해리포터의 프리퀄이나 씨퀄이 아닌 해리포터 세계관의 수평적 확장이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해리포터의 모험이 있기로부터 70년 전 뉴욕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