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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어벤져스 에이지오브울트론, 최근 공개된 소식들

2015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대해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다음주 코믹콘에선 새로이 공개될 정보도 있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1. 아이어맨 vs 헐크의 싸움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컨셉아트에서 헐크 버스터가 헐크와 싸우는 모습이 공개된 적이 있죠. 헐크 버스터는 토니 스타크가 만든 로봇으로, 헐크를 제압하기 위한 목적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헐크가 기본적으로는 어벤져스 편이지만, 자기 분노를 주체하지 못해서 같은 팀한테도 피해를 입히거든요. <어벤져스>에서도 헐크가 쉴드 본부에서 난동을 피워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이에 토니 스타크는 헐크를 제압할 무기를 고안해내고, 그것이 헐크 버스터입니다. 실제로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헐크 버스터와 헐크가 싸우는 장면이 나올거라고 합니다. 


2. 스칼렛 위치와 퀵실버, 호크 아이랑 맞짱


이탈리아 세트장에서 포착된 스칼렛 위치와 호크아이





스칼렛 위치와 퀵실버는 <캡틴아메리카2 윈터솔져> 쿠키영상에서 최초로 등장했죠. 히드라의 실험실에 갇혀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들은 처음엔 어벤져스 멤버들과 싸웁니다. 후에 어벤져스 편으로 합류하지요.


이탈리아 세트장에선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분)가 호크아이(제레미 러너 분)와 대치하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습니다. 이들이 어떤 대결을 펼칠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참고로 스칼렛 위치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과 퀵실버 역의 애론 테일러 존슨은 최근 영화 <고질라>에서 부부로 연기 호흡을 잘 맞춘 바 있습니다.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선 남매로 등장합니다. 이 둘의 두번째 연기 케미가 기대됩니다.



3. 어벤져스 타워, 토니 스타크가 만든다.





스타크 타워는 <어벤져스> 때 로키의 공격으로 많이 망가졌죠. 그런데 <어벤져스>의 마지막 부분에 스타크(STARK) 타워에서 A만 남기고 모조리 떨어져나간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 A는 어벤져스의 A일 거란 추측이 있었죠. 


그리고 실제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선 토니스타크가 새로이 리뉴얼한 스타크 타워가 ‘어벤져스 타워’로 기능한다고 합니다. 어벤져스 팀의 본부가 되는 셈이죠.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에서 쉴드가 와해되었으니, 어벤져스 멤버를 묶어줄 컨트롤 타워 역을 토니 스타크의 어벤져스 타워가 맡는 셈입니다. 


어벤져스 타워에는 바닥과 천장에도 창문이 달려있고, 토니와 브루스 배너를 위한 쌍둥이 연구실이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또 슈퍼소닉 제트기를 위한 착륙장도 있다고 하네요. 



↑<어벤져스> 마지막 장면. 스타크 타워에서 다른 글자가 다 떨어져나가고 A만 남은 상황. 어벤져스 타워에 대한 이스터 에그! 


4. 뉴욕에서 대부분의 전투가 벌어질 것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배경은 이번에도 대부분 뉴욕이 될거라고 합니다. 그와 동시에 빌런인 울트론이 전세계적으로 출몰하기 때문에, 남아프리카, 이탈리아, 한국에서도 전투가 벌어질거라고 하는군요. 얼마전 한국에서도 마포대교 촬영신이 있어서 주목을 받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