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펄샤이닝이 있습니다. 펄샤이닝은 ‘펄샤이닝’이라는 특수 소재에 그림, 글자 등을 인쇄해 제작하는 사업입니다. 펄샤이닝 소재는 한국에서 특허출원중인 제품으로 에폭시, 아크릴, 메탈 등의 기존 소재와는 다른 소재입니다.
창업 박람회에서도 펄샤이닝 부스의 인기는 컸습니다.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그림, 글자가 펄코팅 된 금속 위에 예쁘게 새겨진 모습은 박람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죠. (☞펄샤이닝으로 인쇄사업을! - [킨텍스 박람회] MK창업,프랜차이즈 쇼(9) 참조)
펄샤이닝은 팬시아트 사업에 속합니다. 마진율이 80%에 달하고 경쟁업체가 비교적 적어 자영업계의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죠.
펄샤이닝의 정해원 대표는 2000년도부터 메탈소재를 이용한 아이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 특수를 누려 매출의 큰 신장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축구선수들을 새긴 메탈 아이템이 가장 인기가 있었답니다. 당시 붐이었던 한류 스타들도 메탈 소재에 새겨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인기가 좋아서 지방에서 정해원 대표의 사업체가 있는 이대까지 올라오는 고객도 있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초기 사업 땐 한 상품을 만드는데 2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어 다품종 맞춤형 제작이 아닌 소품종 대량 제작을 했습니다. 이에 정해원 대표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종국에는 수량에 상관 없이 90초만에 메탈 상품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뿐 아니라 3중 코팅 기술과 소재 개발에도 노력을 쏟아 지금의 펄샤이닝이 탄생한 것이죠.
펄샤이닝은 베이비스튜디오나 즉석에서 아이템을 제작해주는 기프트샵에서 수요가 많다고 합니다. 샵인샵으로 남이섬 근처 쁘띠 프랑스에 입점한 펄샤이닝은 자석액자만으로 하루 100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는군요. 남이섬처럼 여행객들이 많은 곳에선 특히 기념품을 남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고객 맞춤형 펄샤이닝 제품이 큰 인기를 끌 수 있는 것이죠.
펄샤이닝 시스템 도입에는 대략 최소 450만원 정도의 소자본이 들어갑니다. 또 약품 사용이 없고 출력이 쉬워 누구나 의지만 있으면 창업에 뛰어들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컵, 티셔츠 인쇄 등 전통적인 인쇄 상품 사업을 하다 펄샤이닝 인쇄 상품을 추가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군요.
요식업 자영업이 넘쳐나는 시대에, 새로운 감수성을 자극하는 펄샤이닝 창업은 주목할 만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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