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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주피터 어센딩 관련 특별 포스터 및 특별 영상 공개!

내년 2월 5일에 국내 개봉 예정인 <주피터 어센딩>! 


<주피터 어센딩>의 특별 포스터와 특별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워쇼스키 남매가 1999년 5월에 선보인 <매트릭스> 시리즈와 매우 유사한 서사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이번 <주피터 어센딩> 영화입니다.


워쇼스키 남매는 <매트릭스> 이후에도 <클라우드 아틀라스> 등  SF 영화를 찍었지만, 이번 <주피터 어센딩>이 특별한 이유는 방금 위에서 설명했듯이 <매트릭스>와의 서사적 유사성 때문인데요.


주인공 주피터가 매트릭스의 네오와 비슷한 절대적 구원자의 역할을 하고, 그녀를 돕는 케인(채닝 테이텀 분)은 네오를 돕는 트리니티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매트릭스>와 <주피터 어센딩>의 유사성에 대해서 더 자세한 내용은 이 포스팅(매트릭스와 주피터 어센딩 - 깨어나라 1999)을 참조해주세요 ^^ 


아래는 특별 포스터와 특별 영상입니다!






<매트릭스>의 소스코드를 떠올리게 하는 배경을 가진 포스터네요 ^^







영상 속에서는 <매트릭스>와 <주피터 어센딩>을 병렬적으로 나열하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네오(키아누 리브스 분)! 


갑자기 매트릭스 시리즈를 꺼내서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ㅎ ㅎ 






영화 <매트릭스>와의 구조적 유사성을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매트릭스>가 지구에서의 구원서사시였다면 <주피터어센딩>은 무대를 넓혀서 우주적 구원 서사시를 연주하고 있는거죠







네오가 점차 자신의 절대자적 숙명을 깨닫고, 그에 필적할만한 엄청난 힘을 발휘하듯이,


주피터도 우주의 여왕인 만큼 특별한 능력이 있을 것 같아요.


영상 속에서는 자연물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이 나오네요.


전투능력은 따로 있는지 모르겠지만... ㅎ 


액션 파트는 케인(채닝 테이텀 분)이 도맡아 할 것도 같네요.







밀라쿠니스는 <19곰 테드>에서 워낙 예쁘게 나와서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ㅎ 





저 아름다운 뒷태는 누구?! 







환생 모티프가 <주피터 어센딩>에서도 등장하네요. 이 환생 모티프는 워쇼스키 남매의 근작이었던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메인 주제였죠.

워쇼스키 남매가 동양 사상에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

사실 워쇼스키 남매는 포스터 모던한 철학 성향을 매우 진하게 풍기는 감독이죠. 

<매트릭스>에서 포스트 모던 철학자의 대가인 

장 보드리야르가 쓴 저서 시뮬라시옹(원제는 시뮬라르크와 시뮬라시옹)가 잠깐 등장하죠.

 매트릭스 1편에서 네오가 해킹한 데이터를 넘겨주는 디스크를 숨겨둔 책이 바로 그 책입니다. 




바로 요 책이 <매트릭스> 1편에서 나오는 철학책 '시뮬라시옹'입니다. ㅎ


사실 포스트 모던 철학은 서구의 모더니즘에의 반작용의 성격이 짙다보니, 서구문명과 대비되는 

동양문명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포스트 모던한 현대철학자들이 동양종교나 동양철학을 인용하는 경우가 많죠.

여하간, 이러한 포스트 모던한 맥락에서 워쇼스키 남매도 불교를 자주 영화의 모티프로 삼는 듯 보이네요 ^^





아직 개봉까지 많은 시간이 남긴 했지만... 기대감을 높이며 기다리려고 해요.


개봉 전에 도착하는 <주피터 어센딩>의 따끈따끈한 소식들을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