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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앤디서키스의 <스타워즈7> 캐스팅 비하인드스토리!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에서 웨타 디지털 기술을 등에 엎고 이모션 캡쳐로 시저를 연기하는 앤디 서키스가 JJ에이브럼스의 <스타워즈7>에도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은 이미 알려진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Slashfilm과 메튜 리브스(반격의 서막 감독)의 인터뷰 와중에 메튜 리브스가 앤디 서키스의 <스타워즈 7>캐스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에이브럼스와 리브스는 어릴적부터 배꼽친구입니다. 둘은 지금도 영화 관련해 많은 교류를 나누고 있는데요. 


앤디 서키스가 <스타워즈7>에 캐스팅 된 데는 메튜 리브스의 조언이 상당부분 이유로 작용했을 거라고 리브스 스스로 밝혔습니다. 



리브스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의 Pre-CG 버전을 에이브럼스에게 보여줬다고 합니다. 에이브럼스에게 피드백을 받기 원해서 그렇게 했다고 하는군요. Pre-CG 버전에는 웨타 스튜디오의 이모션 캡쳐용 옷을 입고 헬멧 카메라를 쓴 채 연기하는 앤디 서키스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에이브럼스는 영상을 보기 이전부터 앤디 서키스의 연기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인정하고 있었다고 해요. 


Pre-CG 버전을 본 에이브럼스는 “오 마이 갓! 엄청난 배우야!” “oh my God, he’s an incredible actor.” 라고 반응했다고 합니다.


리브스가 에이브럼스에게 앤디 서키스의 반격의 서막 영상 클립을 보여준 후, 얼마 안있어 앤디 서키스는 <스타워즈 에피소드7>의 알려지지 않은 배역으로 캐스팅됩니다. 여기에 대해 리브스는, 에이브럼스가 이전부터 앤디 서키스를 알고 있었지만, 자신이 보여준 영상이 <스타워즈7> 캐스팅에 어떤 긍정적인 촉발 요인이 되었을 거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앤디 서키스가 <스타워즈 에피소드7>에서도 모션 캡쳐 역할을 맡을 거라고 흔히들 예상하는데요. 그러나 일각에서는, 앤디 서키스가 일반적인 실사 배우 연기를 할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앤디 서키스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프레스티지>에서 ‘앨리’역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거든요. 연기력 자체가 뛰어난 배우라는 것이죠. 


앤디 서키스의 <스타워즈7>에서의 배역이 무엇일지, 기대가 됩니다! 




↑<프레스티지>에서의 앤디 서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