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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시사 리뷰

뉴스피드 15초광고로 활로모색하는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곧 새로운 폼의 광고를 시작할 거라고 하는군요.


일명 15초 광고! 


뉴스피드에 15초간 동영상 광고를 띄우는 건데요. 사용자가 뉴스피드를 열면 자동으로 광고가 재생됩니다.


사용자가 스크롤로 화면을 내리면 동영상 광고는 멈춥니다.


모바일과 PC웹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고 서비스는 4월부터 시작한답니다.


모바일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어떻게 넣을까 페북이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군요.


페북에 가입한 사람들의 영향력을 기업에 판매하는 SNS기업인만큼, 광고 루트는 회사의 사활이 걸린 문제이기도 하지요.






앞으로 이 15초광고가 이용자들의 불편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에 영향을 미친다면, 페북의 단기적 매출은 늘어날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되겠죠. 이게 SNS회사들의 딜레마인듯합니다. 광고유치로 수익을 높이자니 이용자 이탈이 예상되고, 그렇다고 광고를 줄이자니 기업의 당장의 생존이 위태로워지고. 페북이 이 딜레마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