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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마블 히어로에 대한 14가지 진실!

1. 다스베이더는 마블 코믹스의 판타스틱포에 나오는 빌런 닥터 둠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다.



2. 마이클 잭슨은 1990년대 초반에 마블 코믹스를 매입하려 시도했었다. 스파이더맨 영화를 만들고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물론 실패했다.




3. 미국에는 이상한 법이 있어서, 장난감 중 사람을 닮은 것은 더 높은 세금을 붙인다. 이에 마블사는 엑스맨 피규어들이 인간이 아닌 돌연변이이기 때문에, 높은 세금의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4.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유명한 빌러인 베놈은, 원래 팬이 그린 팬아트였는데, 마블이 이를 220달러에 사서 만화로 출간했다.



5. 영화 <어벤져스>의 헐크 목소리는 마크 러팔로가 아닌 루 페리그로(Lou Ferrigno)가 맡았다. 원래 러팔로가 목소리도 연기하려 했지만, 초록 괴물에 걸맞는 목소리가 아니어서 제작진은 고심 끝에루 페리그로의 도움을 받기로 한 것이다. 루 페리그로는 1970년대에 나온 헐크 영화에서 헐크 역을 맡은, 그야말로 원조 헐크이다. 그는 이안 감독의 <헐크>에서 경호원으로 카메오 출연을 했었고, <인크레더블 헐크>에선 역시 헐크 목소리 역을 맡았다.





6. 2002년도에 4살 소년이 청각 장애를 겪고 있었지만, 그 소년은 보청기를 착용하길 거부했다. 왜냐하면 슈퍼 히어로들은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이에 마블 코믹스는 '블루 이어(Blue Ear)'라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 캐릭터는 보청기를 끼고 있다. 소년을 위한 마블 코믹스의 세심한 배려였다.




7. 마블 코믹스에는 트로그(Throg)라는 캐릭터도 있다. 이 캐릭터는 토르의 힘을 갖고 있는 개구리인데, '애완 어벤져스(Pet Avengers)' 소속이다.




8. 1996, 마블과 디시 코믹스는 아말감 코믹스(Amalgam Comics)라는 대형 크로스 오버 이벤트를 벌였다. , 마블 세계관과 디시 세계관을 합친 이벤트였던 것이다. 그래서 이 아말감 코믹스에서는 다크로 배트맨울버린(Darkclaw BatmanWolverine), 슈퍼 솔져 슈퍼 캡틴 아메리카(Super Soldier SupermanCaptain America), 아이언 랜턴 그린 랜턴 아이언맨(Iron Lantern Green LanternIron Man) 같은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했다.





9. 스탠리는 마블 코믹스 뿐 아니라, 15편의 디시 코믹스도 썼는데, 배트맨과 슈퍼맨도 스탠리의 손을 거쳐갔다.





10. 원래 닉 퓨리는 백인이었지만, 얼티메이트 마블 코믹스(Ultimate Marvel comics)에서 재등장한 닉 퓨리는 배우 사무엘 L잭슨에 닮도록 흑인으로 그려졌다. 사실 이 때 마블 코믹스측은 사무엘 L잭슨의 동의도 없이 잭슨을 닮은 캐릭터를 만화에 썼다. 이에 사무엘 L잭슨은 마블 코믹스 측과 접촉해, 모든 향후의 마블 영화에서 자신을 닉 퓨리로 출연시킬 것을 쇼부봤다.





11. 마블 코믹스 세계관 내에는 데미지 컨트롤(Damage Control)이라는 가상의 기업이 있는데, 이 기업은 슈퍼 히어로와 슈퍼 빌런이 난장을 치면 뒷처리를 전문적으로 한다.





12. 스파이더맨은 만화 속에서 메리 제인과 1987년에 결혼했다. 그래서 마블 코믹스는 당시 이벤트를 열어서 스파이더맨과 메리 제인 코스프레를 한 두 사람에게 쉬스타디움(Shea Stadium)에서 결혼식을 올려줬다.


13. 래퍼 에미넴은 마블 코믹스 내에도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14. 마블 코믹스에는 여러 신들이 등장한다. 헤라클레스, 제우스, 포세이돈 등등. 하지만 이 모든 잡신(?)들에도 불구하고, 마블 코믹스에는 진정한 절대자이자 유일신이 있다. 원 어보브 올(One-Above-All)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