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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새 예고편 공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새로운 예고편이 당도했습니다! 무려 2분 28초의 예고편~ 예전 트레일러들에선 보지 못했던 많은 장면들이 추가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한국 개봉일은 7월 31일! 미국 개봉일은 8월 1일로, 시간차를 고려한다면 전세계 동시개봉입니다 ㅎ 이번 가오갤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우주적 확장이라고 할 수 있죠. 어벤져스가 지구방위대라면, 가오갤은 말 그대로 우주방위대이니까요. 그리고 어벤져스1의 쿠키영상에서 등장한 타노스가 가오갤에서 드디어 그 마각을 드러낸다고 하니, 나중에 타노스에 대적하기 위한 어벤져스와 가오갤의 연합작전도 영화에서 그려질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피커 퀼, 스타로드는 영화 속에선 여행자이자 도둑으로 나옵니다. 그는 미스터리한 .. 더보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타로드에 대해 알아보자 이번 포스팅에선, 7월 31일 개봉 예정인 의 주인공 중 한명인 스타로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로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리더인데요. 영화에선 크리스 프랫이 연기합니다. 스타로드의 영화 속 캐릭터는 한 편에선 스타워즈의 한 솔로를, 다른 한 편에선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를 떠올리게 합니다. 원작 코믹스에서 스타로드는 1976년에 처음 등장합니다. 스티브 건(Steve Gan)과 스티브 엔글하트(Steve Englehart)에 의해 창조된 캐릭터이죠. 피터 퀼이라는 본명을 갖고 있는 스타로드는 어머니가 외계인에 의해 살해당하는 비극을 어린 시절 경험합니다. 피터 퀼이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그의 어머니는 평범한 지구인이지만, 아버지는 은하계 별들을 지배하는 외계인이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 더보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새 스틸컷(이미지)공개! 제임스 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개봉일 : 7월 31일)의 새 이미지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새로이 공개된 스틸컷에선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분), 가모라(조 샐다나 분), 디스트로이어(데이브 바티스타 분)의 모습이 보입니다. 한달도 남지 않은 가오갤의 개봉! 기대됩니다. 2014년 하반기를 여는 마블 스튜디오의 첫 작품이죠. ↑가모라(가운데)의 관능미가 좔좔 흐릅니다! 상반기에는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마블 스튜디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소니),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폭스) 등 각기 회사는 다르지만 마블 히어로물들이 극장가를 장악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충무로 영화들은 기를 못폈죠. 대략 외산 영화가 6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산 영화를 두배 가까운 차이로 압도했습니다. 하반기에도 그만큼의.. 더보기
스타워즈7, 새 캐스팅 및 촬영 중단 소식! 스타워즈 에피소드7의 새로운 캐스팅 소식과 잠시간의 촬영 중단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7(이하 스타워즈7)은 두 명의 배우를 캐스팅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신인 배우입니다. 이 새 캐스팅이 있기까지 경쟁이 치열했다고 합니다. 영국과 미국의 11개 도시에서 캐스팅 문의가 빗발쳤고, 37,000여명의 오프라인 오디션과 30,000여개의 온라인 어플라이가 진행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뽑힌 배우는 고작 딱 2명… ㅡ . ㅡ 정말 살기 힘든건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아요 ㅠ ㅠ 주인공은 크리스탈 클라크(Crystal Clarke)와 핍 안데르센(Pip Andersen)입니다. 크리스탈 클라크(우)는 미국 배우로, 연극무대와 영화 스크린 모두에서 연기 경험이 있습니다. 그녀는 스코.. 더보기
앤디서키스의 <스타워즈7> 캐스팅 비하인드스토리! 에서 웨타 디지털 기술을 등에 엎고 이모션 캡쳐로 시저를 연기하는 앤디 서키스가 JJ에이브럼스의 에도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은 이미 알려진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Slashfilm과 메튜 리브스(반격의 서막 감독)의 인터뷰 와중에 메튜 리브스가 앤디 서키스의 캐스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에이브럼스와 리브스는 어릴적부터 배꼽친구입니다. 둘은 지금도 영화 관련해 많은 교류를 나누고 있는데요. 앤디 서키스가 에 캐스팅 된 데는 메튜 리브스의 조언이 상당부분 이유로 작용했을 거라고 리브스 스스로 밝혔습니다. 리브스는 의 Pre-CG 버전을 에이브럼스에게 보여줬다고 합니다. 에이브럼스에게 피드백을 받기 원해서 그렇게 했다고 하는군요. Pre-CG 버전에는 웨타 스튜디오의 이모션 캡쳐용 옷을 입.. 더보기
<닌자터틀>의 아트 워크 공개~! 닌자거북이의 실사영화 의 아트워크가 공개되었습니다. 은 조나단 리브스만이 감독을 맡고, 마이클베이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인데요. 메간폭스는 닌자터틀에서 열성적인 리포터 에이프릴 오닐역을 맡았습니다. 또 그녀를 따라다니는 충직한 카메라맨 버논(Vernon Fenwick)역에는 윌 아네트(Will Arnett)가 내정되어있습니다. 악당 슈레더 역은 윌리엄 피츠너가 맡는데요. 윌리엄 피츠너는 조연으로 자주 얼굴을 비친 배우입니다. 이름은 잘 모르더라도 사진 보면 '아, 이사람!'할 배우이죠. ㅎ 다크나이트에서 은행 가드를 했던 사람이기도 하죠. 조커한테 죽는 남자… ㄷ ㄷ ㄷ 개봉은 북미기준 8월 8일이고, 국내 개봉일은 아직 미정입니다. 개봉은 확실히 할 것 같긴 해요.다음 포탈에도 닌자터틀이 올라가 있거든요.. 더보기
<퍼시픽림2>에 관한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언급!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자크 펜과 함께 각본 작업에 한창이라는 소식은 얼마전 해외 매체를 통해 알려진바 있습니다. 자크 펜은 , , 의 각본가이기도 했죠. 레전더리 픽쳐스가 배급할 는 북미기준 2017년 4월 7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몇가지 에 대한 힌트를 주었습니다. 1편에서 태평양 바다 밑의 갈라진 틈 사이로 우주의 다른 차원이 연결돼 카이주들이 튀어나왔는데, 어떤 메커니즘으로 그 포탈이 열렸는지를 2편에서 가르쳐줄 거라고 합니다. 또 1편의 주인공들인 롤리 버켓(찰리 헌냄 분)과 마코 모리(키쿠치 린코 분)가 돌아오고, 동시에 새로운 캐스팅도 있을거라고 했습니다. 한편 후속편은 프리퀄이 될거란 루머가 있었는데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그 루머를 부인했습.. 더보기
<혹성탈출2:반격의 서막>, 개봉일 앞당긴 것이 욕먹을 일인가? 혹성탈출2:반격의 서막이 두번이나 개봉일을 앞당기면서 영화계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빈축을 넘어서 대형 배급사의 횡포라는 다소 과격한 레토릭까지 동원되며 비난받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원래 계획되었던 한국 상영일은 7월 17일이었는데, 한국 배급사측인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얼마전 7월 16일로 개봉일을 하루 앞당기더니, 급기야 어제 갑자기 6일이나 앞당겨 7월 10일에 개봉한다고 최종 통보를 했습니다. 한국영화제작자협회는 4일 성명서를 내고 직속배급사인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게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은 워낙 대형 블록버스터라 다른 중소 배급사의 영화들은 가급적 같은 주 개봉을 피합니다. 그래서 7월 17일 개봉을 생각하고 스케쥴을 잡아놓았더니, 이렇게 개봉을 앞당겨버리면 중소 배급사들은.. 더보기
<배트맨v슈퍼맨>에 4명의 악당이 더 나온다? 맨오브스틸2격인 의 메인 빌런은 제시 아이젠버그(소셜 네트워크에서 마크 저커버그 역을 맡았던 배우)가 맡는 렉스 루터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네명의 추가적 빌런이 등장할 거란 루머가 해외 영화매체인 collider에 의해 나왔는데요. 현재 저스티스 리그 측(착한 영웅들)에는 슈퍼맨(헨리 카빌 분), 배트맨(벤 에플렉 분), 원더우먼(갤 가돗 분), 사이보그(레이 피셔 분),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분)이 있습니다. 빌런 측에도 그에 필적할 숫자의 악당들이 있어야겠죠? 렉스루터 혼자서 저 많은 히어로를 상대하란 것은 좀 너무하잖아요! ㅎㅎ 먼저 악당 Victor Zsazs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는 원작 코믹스에서 연쇄 살인마로 나오는데요. 자신이 죽인 사람의 숫자만큼 자기 몸에 흉터를 새기는 엽기적인.. 더보기
<배트맨v슈퍼맨>의 슈퍼맨 첫 이미지 공개! 워너 브라더스가 2016년 5월 6일 개봉 예정(북미기준)인 의 첫번째 슈퍼맨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헨리 카빌의 늠름한 모습이 인상적이군요. 슈퍼맨 코스튬은 과 같습니다. 그런데 헨리 카빌을 둘러싼 배경이 상당히 음침하고 어둡군요. 영화의 전개가 꽤나 심각할 것만 같은 느낌을 줍니다. 또 슈퍼맨이 배트맨의 고담 시티에 들어온 느낌도 나구요. 어쩌면 다음에 공개될 이미지에선 배트맨이 화창한 메트로폴리스(슈퍼맨의 근거지)에서 어리둥절하게 서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 잭 스나이더는 영화의 제목이 왜 이 아니라, 인지, 즉 왜 VS가 아니라 V인지를 설명했는데요. VS를 쓰지 않은 이유는 영화가 슈퍼맨과 배트맨의 대결 양상을 위주로 전개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슈퍼맨&배트맨이라고 and.. 더보기
공짜폰 허위 광고, 폰파라치 신고법! 1. 허위과장 광고란? 가짜 공짜폰이란? 스마트폰을 팔면서 가짜 공짜폰을 팔아제끼는 유통점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진정한 공짜폰이란, 휴대폰 할부원금이 0원인 폰입니다. '할부원금 = 출고가 - 보조금' 이거든요. 출고가는 제조사에서 단말기 가격을 정하는 부분이고, 보조금은 단말기에 대한 할인액입니다. 일테면 갤럭시S4의 출고가가 80만원이고, 보조금도 80만원이면 할부원금이 0원이 되어 공짜폰이 되는 것이죠. 그러나 가짜 공짜폰이란, 할부원금은 0원이 아니면서도 공짜라고 소개하는 겁니다. 소비자들을 교묘하게 홀리는 건데요. 통신비 할인액을 단말기 할인액인양 호도하여 공짜폰으로 착각하도록 하는 겁니다. 즉, 휴대폰 구입에 따른 비용은 이원화되어 있고, 따라서 할인액도 이원화 되어 있는 것입니다. 단말기 가.. 더보기
영화 <추격자>와 실제 유영철의 행각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총 21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마 유영철의 실화를 각색한 영화 . 2012년 개봉 당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한국 영화 중 가장 인상 깊게 본 영화로 를 꼽았을 만큼, 상당한 작품성을 지녔다. 그런데 실화 바탕 영화를 본 후에는 항상 영화 속 이야기의 어디까지가 사실일까라는 궁금증이 들기 마련이다. 표창원 박사의 2005년작 이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과 각종 신문기사를 토대로, 먼저 유영철의 실제 행각을 되짚어본 후 영화와 비교해보고자 한다. 1. 괴물이 만들어진 시간 가정환경, 어린시절 : 유영철의 아버지는 월남전 참전 군인으로 가정 폭력을 일삼고 술, 도박, 여자에 빠져 가산을 탕진했다. 유영철이 7살 때 부모는 이혼했고, 아버지는 내연 관계에 있던 여자와 재혼 해 유영철을 .. 더보기
슈퍼리치 기업가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 5개! 더 이상 남의 밑에서 일하기 싫어하는 자, 노동법의 구속을 받지 않고 자유로이 일하고 싶은 자, 그리하여 재정적 자유를 완벽히 취득하고 삶을 즐기려는 미래의 슈퍼리치들! 슈퍼리치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 바로 기업가가 되는 것, 자기 사업체를 갖는 것! 피고용인이 아닌 고용주가 되어 경륜을 펼치려는 자! 다음 5가지를 마음에 담아 두어야 한다. 1. 모든 선택의 책임은 기업가 자신이 진다. 좋은 선택이든 나쁜 선택이든. 너무나 뻔한 얘기 같지만, 창업자이자 기업가에게는 특히 필요한 이야기이다. 사실 모든 사건의 책임을 개인에게 돌리는 것은 불합리하다. 개인의 힘과 구조의 힘이 항시 길항작용을 일으키며 삶을 직조해나가는 것이 인간사이다. 개인의 힘이 클 때는 결과의 책임이 개인에게 돌아가지만, 구조의 힘이.. 더보기
관세 철폐로 유럽 수입차 가격 인하! 한 EU FTA발효 3년째를 맞이한 7월1일부터 일부 유럽 자동차 관세가 전면 철폐된다. 유럽차 중 배기량 1500cc 이상 자동차의 관세가 전면 철폐된다. 배기량 1500cc 미만 자동차의 관세는 기존 4%에서 2.6%로 인하된다. 구체적인 가격 인하분은 다음과 같다. BMW는 0.7~1%가량 가격을 낮춘다. 320d: 50만원 인하 520d : 50만원 인하 전기차i3: 50만원 인하 6시리즈 640dX드라이브 그란쿠페 : 120만원 인하 7시리즈 730dX드라이브 : 120만원 인하 아우디 A4 2.0 디젤 : 50~60만원 인하 A3 3.0 디젤 : 70~90만원 인하 R3 : 240~250만원 인하 폴크스바겐(폭스바겐) 폴로 : 20만원 인하 SUV 티구안 : 20~30만원 인하 파사트 : 미국.. 더보기
빅브라더 페이스북의 감정전이 실험 결과 해석의 오류 페이스북 코어데이터과학팀 소속 연구원 아담 크레이머가 캘리포니아대와 코넬대 소속 연구원 2명과 함께 2012년 1월 69만명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몰래 심리 실험을 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실험의 내용은 감정 전이이다. 감정 전이란 타인의 감정이 자신에게 옮겨오는 현상을 말한다. 가까운 사람이 슬퍼하면 괜시리 나도 슬퍼지는, 그러한 현상인데, 페이스북은 감정전이가 SNS 상에서도 발생하는지를 알아보려 이러한 실험을 한 것이다. 실험은 간단했다. 페이스북은 실험군 69만명의 뉴스피드를 조작했다. 뉴스피드에 긍정적인 게시물을 더 올리면서, 혹은 부정적인 게시물을 더 올리면서 사용자의 뉴스피드 반응을 살폈다. 그러자 페이스북에서도 감정전이 현상이 나타난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긍정적인 게시.. 더보기
요금 인가제 폐지, 단통법 무력화되나? 1. 요금 인가제란? 요금 인가제는 정부가 이통사의 통신 상품 가격을 규제하는 장치이다. 즉, 통신 상품 가격을 이통사가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사실 자유시장경제에서 정부가 직접 상품 가격에 관여하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시장경제에서 상품 가격은 시장에서의 경쟁에 의해 결정되도록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시장의 경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다. 독과점 상태의 시장이라면, 가격을 형성하는 공급자간의 경쟁이 저하되어 소비자 편익이 기업 편익으로 흡수되는 불경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이동통신 시장에서 요금 인가제를 두어온 것이다. SKT가 50%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나머지 시장은 각각 KT와 LG 유플러스가 3.. 더보기
라바전! - 라바에 대한 모든 것! 명동역 1번 출구 주변에 있는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에서 열고 있는 라바전! 라바전에를 다녀왔습니다 ^^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바깥에는 이렇게 코믹한 표정의 라바 캐릭터가 벤치를 점거하고 있습니다 레드! 옐로우!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안으로 입성! 라바전 장소는 1층입니다. 저 택시 뒷문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죠~ 라바는 2008년 한편의 영상 콘티로 시작했습니다. 척박한 한국 애니메이션 토양에서 타국가의 외주업체로서가 아닌, 진정한 우리만의 콘텐츠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은 한국 애니메이터들의 열정이 빚어낸 쾌거이죠. 영유아에 치중된 한국 애니메이션 생산 시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위한 여정이 라바를 탄생시킨 겁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미국 애니메이션은 성인 대상으로 한 애니.. 더보기
무어의 법칙과 사물 인터넷 시대의 필연적 도래 무어의 법칙은 마이크로칩에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18개월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마이크로칩의 소형화와 저렴화이다. 왜냐하면, 무어의 법칙에 따르면 반도체칩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의 크기가 줄어들고,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지시사행을 이행하기 위한 전자의 이동거리가 감소함에 따라 크기가 작아지기 때문이다. 전자의 이동거리가 짧아졌기 때문에 정보 처리 속도는 빨라지고 전력을 보다 적게 소모하는 등 크기 이외의 추가적인 성능 향상도 동반한다. 또한 칩에 들어가는 각 회로의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칩 자체도 가격이 인하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산업에서처럼 반도체 칩도 규모의 경제에 지배를 받기 때문에, 소형화된 다수의 칩이 공장에서 대량생산될수록 평균 단가는 낮아지기.. 더보기
밴드 게임의 부진, 무엇이 문제인가 카톡 게임 플랫폼의 대항마로 밴드 게임 플랫폼이 론칭된지 한달이 넘었다. 현재 6월 26일 기준으로 밴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게임은 30종 정도이다. 구글 플레이에서의 인기, 매출 순위를 보면, 카톡 게임과 비교해 봤을 때 아직 밴드 게임의 성과는 미미하다. 26일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00위 안에 드는 밴드 게임은 ‘역전!맞짱탁구’가 유일하다. 현재 밴드게임에 제휴 등록한 개발사들은 200~3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이 앞으로 게임을 더 낸다면 히트작이 다수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미래에 대한 추측일 뿐이다. 적어도 현재 론칭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밴드게임은 이렇다할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모바일 게임의 특성.. 더보기
경제 관련 신조어를 알아보자 경제 관련 신조어들이 많이 생산되는 요즘이다. 이태백, 사오정 등의 신조어는 구어가 된지 오래이다. 암울한 경제상황, 또는 급변하는 경제상황을 재치있게 묘사하는 신조어들을 알아보자. 그림자 채용 : 기업이 공개적으로 구인광고를 내지 않고, 인터넷 취업 사이트의 온라인 이력서를 검색하거나 회사내 추천, 대학 추천, 헤드 헌팅, 인맥 추천 등을 통해 적임자를 선발하는 비공개 채용 방식이다. 사토리 세대 : 일본의 현 젊은이들을 가리키는 말. 사토리는 일본어로 깨달음이라는 뜻이다. 이 사토리 세대는 1980년대 후반에 태어난 이들로,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유년기, 청소년기로 자란 세대이다. 암울한 장기 불황 속에서 세계관을 형성해 왔기 때문에, 장밋빛 미래에 대한 기대나 거창한 목표, 큰 성공을 추구하지 .. 더보기
국산 애니 라바전 안가보실래요? 매일 퇴근 길 광역 빨간 버스를 타고 있노라면, 실내 LCD에서 라바의 교통 공익 광고가 나옵니다. 안전밸트 매자, 운전대만 잡으면 헐크로 변하는 당신, 적절한 휴식으로 운전 중 졸지 말자 등등. 재치있는 라바 특유의 제스쳐가 공익 광고를 항상 눈여겨 보게 합니다. 별다른 명시적 언어 없이 의성어, 의태어와 슬랩스틱 코미디만으로 연령과 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3d 국산 애니메이션 라바. 최근에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라이선싱 국제 엑스포 2014(Licensing International Expo 2014)에서 라바는 독립 부스를 운영해 해외 바이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라바를 만든 주식회사 투바앤은 약 100만 달러의 계약을 라이선싱 엑스포에서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대단한.. 더보기
펄샤이닝, 소자본 창업 아이템! 주목할 만한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펄샤이닝이 있습니다. 펄샤이닝은 ‘펄샤이닝’이라는 특수 소재에 그림, 글자 등을 인쇄해 제작하는 사업입니다. 펄샤이닝 소재는 한국에서 특허출원중인 제품으로 에폭시, 아크릴, 메탈 등의 기존 소재와는 다른 소재입니다. 창업 박람회에서도 펄샤이닝 부스의 인기는 컸습니다.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그림, 글자가 펄코팅 된 금속 위에 예쁘게 새겨진 모습은 박람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죠. (☞펄샤이닝으로 인쇄사업을! - [킨텍스 박람회] MK창업,프랜차이즈 쇼(9) 참조) 펄샤이닝은 팬시아트 사업에 속합니다. 마진율이 80%에 달하고 경쟁업체가 비교적 적어 자영업계의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죠. 펄샤이닝의 정해원 대표는 2000년도부터 메탈소재를 이용한 아이템 사.. 더보기
계몽이 낳은 카인과 아벨 - 주체와 객체의 계몽주의 내러티브 계몽이란 이성의 주체적 사용을 뜻한다. 근대 이전에도 이성은 인간의 지적 작업에서 줄곧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다만 그 사용의 철학적 중심이 인간이 아니었다. 신, 관습, 공동체 등 개별 인간 외부의 어떤 거대한 원리나 초월적 인격체가 이성 활동의 준거점이었다. 그러나 근대의 여명을 밝히는 계몽의 시대에, 이성을 담지한 개별 인간이 이성 발휘의 주인이자 주체로 출현하는 철학의 인류사적 도약이 이뤄졌다. 따라서 계몽이 잉태한 근대의 성격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주체"이다. 그런데 이 “주체”의 개념에는 자율의 의미와 지배 및 통제의 의미가 섞여있다. 주체는 스스로를 주장하고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 이런 측면에서 주체가 그것 외부의 간섭적 힘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자율적 성향을 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보기
기독교 세계관 안에서의 포스트 모더니즘과 모더니즘 포스트모던하니까 생각나는 게 있어서 짧게 몇자 적어본다. 나중에 다룰 기회가 있으면 더 길게 글로 쓰겠지만,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의 많은 것들은 탈근대성(포스트 모더니즘)이 아닌 근대성(모더니즘)에 근거하고 있다. 외려 탈근대성은 근대성이 배태시킨 과학주의, 합리주의, 자본주의의 오만함에 대한 반작용의 성격이 짙다. 물론 기독교적 입장에서는 탈근대성 또한 비판의 대상이다. 허나 주의해야할 점은 우리가 맞딱뜨리는 현대사회의 타락상을 모조리 포스트 모던으로 귀착시키는 것이다. 이는 모던과 포스트 모던에 대한 매우 기초적인 철학적 이해의 결여와 무지를 드러내는 일일 뿐이다. 포스트 모더니즘에는 수용해야할 점(모더니즘의 야수성에 대한 통찰)과 비판해야할 점(상대주의가 지닌 철학적 맹점)이 공존한다. 모더.. 더보기
출고가 인하 중지, 광대역 LTE-A 폰 출시때문만은 아니다! 이통사, 제조사가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 트렌드를 종식한 이유는? 한 때 출고가 인하가 대세를 이룬 적이 있습니다. 이것이 트렌드가 된 이유에는 방통위,미래부의 강력한 영업정지 철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45일이라는 긴 영업정지로 이통3사는 돌아가며 정지를 당해야 했죠. 이러한 영업정지가 한편으론 각 통신사의 보조금 살포로 인한 마케팅비용 상승을 저지해주었다는 점에서 이통3사에게 장점으로 작용한 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45일 영업정지가 돌아가면서 시행되었기 때문에, 한 통신사가 단독 영업을 하는 기간이 주어졌고, 이 기간동안 최대로 가입자를 빼앗으려 이통3사는 나름 고생을 좀 했습니다. 그렇게 긴 영업정지가 끝나고, 이통3사가 시장으로 한꺼번에 복귀했을 때도 섣불리 보조금을 풀며 빼앗긴 가입자를 다시 .. 더보기
G2 공짜폰을 페이백으로 판매 중인 곳(세티즌 중개 대리점) G2, 페이백으로 공짜폰된다. 하지만 뭔가 수상하다! 아래 사진은 세티즌에서 판매중인 g2. 엘지 유플러스로의 번호이동을 조건으로 페이백 방식으로 할부원금 0을 만들어놓음. 아래 url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http://mall.cetizen.com/home/mobizen/mall.php?cat=3103&q=view&uid=75851 현재 g2의 출고가는 95만 4800원입니다. 출고가 인하 된다는 뉴스도 있었지만, 결국 내리지 않고 이 수준입니다. 한 때 출고가인하 러시가 있었지만, 최근엔 광대역 LTE-A가 되는 단말기를 출시하면서 출고가가 다시 높아지는 형국입니다. 그도 그럴게,10월 1일 단통법 시행 전까지 사실상 방통위가 보조금 규제에 손을 놓아버려서, 대란(법정 보조금 27만원을 초과해 과다하.. 더보기
갤럭시 노트2를 합법적인 공짜폰으로 살 수 있는 세티즌! 갤럭시 노트2 할부원금 0의 진정한 공짜폰을 살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여기 세티즌인데요. http://mall.cetizen.com/home/mobizen/mall.php?cat=3103&q=view&uid=75851 위 url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갤럭시 노트2는 출시일이 2012년 9월 26일로, 출시한지 20개월이 훨씬 지난 제품입니다. 따라서 법정 보조금 27만원 상한선의 제약을 받지 않는 단말기이죠. 현재 방통위는 출시일로부터 20개월이 지난 단말기에는 보조금 27만원 상한선 규제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노트2는 마음껏 보조금을 지급해도 합법적입니다. (참고로 10월 1일 단통법이 시행되면, 단말기 출시일로부터 15개월이 지난 제품은 법정 보조금 상한선 규제.. 더보기
삼성의 비조, 호암 이병철이 창업을 하기까지 - 호암자전 호암자전 리뷰 : 삼성의 비조, 호암 이병철이 창업을 하기까지 삼성이라는 굴지의 대기업을 일으킨 창업 군주 이병철(1910년 경남 의령 태생)에 대해 문뜩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구체적이고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건희 회장이 얼마 전 심장마비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 삼성의 초기 역사를 알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건희가 이병철을 떠올리게 한 셈이다. 반도체 사업, 스마트폰 사업에서 연이어 승승장구하며 삼성전자가 소니, 도시바, 파나소닉, 노키아 등을 단숨에 눌러버린 데는 이건희의 경영능력이 컸다. 그럼 이건희에 관한 자서전을 찾아봐야지 왜 이병철 자서전을 읽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그건 우리 보통 사람들의 인적 배경과 관련이 있다. 이건희는 금수저를 입에 몇벌씩 물고 태어난 사람이다. 매우.. 더보기
니체 : <비극의 탄생>이 탄생시킨 아름다움 니체, 을 통해 새로운 미의 세계를 탄생시키다. "아폴론적인 것은 비극에서 기만을 통해 음악의 원초적인 디오니소스적 요소와 맞서 승리를 거두었고 연극을 가장 명료화하려는 목적에 음악을 이용했다는 결과가 우리의 분석에서 나왔다면, 물론 거기에 가장 중요한 단서를 붙여야 한다. 가장 중요한 곳에서 저 아폴론적 착각은 깨졌고 파괴되었다. 연극은 전체로서 모든 아폴론적 예술효과를 초월하는 효과를 만들어낸다. 비극의 전체 효과 면에서 디오니소스적인 것이 우위를 차지한다. 비극은 아폴론적 예술의 왕국에서는 울려 퍼질 수 없는 음을 내며 끝난다. 이로써 아폴론적 기만은 실제 모습을 드러낸다. 즉 그것은 비극이 지속되는 동안 디오니소스적 효과를 가리는 베일임이 밝혀진다. 그럼에도 이 효과는 너무 강력하여 마지막에 가서.. 더보기
발터 벤야민 -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1.소감 자본주의가 고도화될수록 인문학 영역에서 상품에 대한 비판이 비례하여 격렬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맑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상품의 거대한 집적”으로서의 자본주의가 배태시키는 인간 소외의 병리적 현상들이 여기저기서 정신없이 터져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품 비판, 자본주의 비판이 사적 유물론에서 통찰했던(“결정론”의 맹점이 있긴 하지만) 혁명을 위한 물적 토대의 발효를 지나치게 도외시한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영화 매체에 대한 인문학의 비판적 고찰도 “상품 비판”에 경도된 측면이 짙다. 영화들에 내재된 부박한 자본주의의 상품 전략에 말려들지 말라는 인문학적 설교를 찾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근신하라 너희 대적 상품이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더보기